목포시, 실내수영장 결로현상 즉시 개선 조치 예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1:15:28
  • -
  • +
  • 인쇄
벽면보수 오염물질 제거 및 공조시설 설치 추진
▲ 목포시청

[뉴스스텝] 목포시가 목포실내수영장 결로현상에 대해 송구스러움을 표현하고 즉시 개선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 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목포실내수영장을 공인규격에 적합하도록 시설을 전면 개보수했다.

전면 개보수는 중계방송 카메라 역광 현상과 선수들의 눈부심 방지를 위해다이빙장 창문 부분을 방수 석고보드로 시공해 외부 빛을 차단할수 있도록 진행됐다.

전국체전이 끝난 후 시는 2024년 전국소년체전 이후 공조시설(냉난방설비)을 설치해 보다 완벽하게 일반인에게 개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기존 수영장 이용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개관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결로문제(벽면곰팡이, 녹물 등)를 감수하고서라도 부득이 개관을 결정하게 됐다.

시는 염려했던 문제가 발생되면서 실내수영장 사용에 불편을 끼쳐 송구스럽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수영장을 휴관한 후, 4월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공조기 설치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한 후 공사를 진행해, 향후 시민들의 수영장 이용과 2024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