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충장22, 2026 창작 레지던시’ 입주 예술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11:15:24
  • -
  • +
  • 인쇄
18일까지 영상·문학·시각예술·공연 등 분야
▲ 포스터

[뉴스스텝] 광주 동구 충장22 문화사업단은 예술과 지역, 시민이 함께하는 창의적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충장22, 2026 창작 레지던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술가를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22 창작 레지던시 프로젝트’는 충장로 일대를 기반으로 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자원과 예술을 연결해 도심 문화 생태계를 확장해 온 대표적인 지역 기반 레지던시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입주 지원을 넘어 ▲창작 ▲발표 ▲시민 참여 ▲지역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온 점이 특징이다.

충장22는 개관 이후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작업 결과를 전시, 공연, 워크숍, 아카이빙 등 다양한 형식으로 시민과 공유해 왔다. 이를 통해 충장로 일상 속에 예술 경험을 스며들게 하고, 지역 상인·주민·청년 기획자 등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장소특정형 프로젝트와 실험적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심 활성화와 문화적 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 레지던시는 영상, 문학, 시각예술, 공연, 다원예술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 중인 국내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된 예술가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충장22에 입주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입주 예술가에게는 개인 창작 공간을 비롯해 전시 및 쇼케이스 기회, 시민 참여 프로그램 연계, 전문가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로, 영상·문학·시각·공연·다원 예술 등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충장22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충장22 레지던시는 그동안 축적된 창작 성과와 지역 협력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가와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2026년 레지던시를 통해서도 실험적이고 동시대적인 예술이 충장로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22는 ‘도시재생선도지역 3대 거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다. 충장로 4·5가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 콘텐츠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연면적 1,883㎡,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건물에는 레지던시 독립실 22개와 다목적 전시 공간, 공유 작업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지사 “7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출범…대통령 파격지원 약속”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오찬 간담회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의지를 확인, 오는 7월 ‘대한민국 제1호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통합의 필요성과 구체적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이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17∼19일 공식 방한…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뉴스스텝]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공식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청와대는 "멜로니 총리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최초로 방한하는 유럽 정상이자 청와대 복귀 후 맞이하는 첫 외빈이며, 이탈리아 총리로서는 19년 만의 양자 방한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19일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

이재명 대통령, 13~14일 일본 방문…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간 일본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두 번째이며, 일본 정상과의 만남은 취임 후 총 다섯 차례로 늘어나게 된다. 청와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13~14일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