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우리동네 학습공간' 협약을 통한 근거리 평생학습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1:15:30
  • -
  • +
  • 인쇄
지역의 유휴공간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는 배움의 장으로
▲ 2025. 우리동네 학습공간 협약식 단체 기념 촬영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민학습원(누리터)에서 ‘2025년 우리동네 학습공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더모어 커피숍’을 비롯해 13개 학습공간의 대표가 참석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이란, 공방·식당·카페·작은 도서관·교육시설 등 친숙하고 가까운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 장소로 지정하여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근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공간 사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 18개소에서 시작해 올해 110개소(▲원미구 66개소 ▲소사구 33개소 ▲오정구 11개소)가 지정됐으며, 매년 실태조사 및 운영진 간담회를 통해 양질의‘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총 13개소다. 지역별로는 ▲원미구 10개소(글로벌홈케어, 낮은울타리정서지원센터, 내안에나무, 목조형디자인예술연구소, 므로가죽공방, 부천미래평생교육원, 비끄아트부천심곡미술학원, 스마일라이프연구소, 우현서예·캘리그라피, 이음플러스), ▲소사구 2개소(보자기연, 송내작은도서관), ▲오정구 1개소(더모어 커피숍)가 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개인의 유휴공간을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선뜻 내어주신 공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는 배움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13회째‘진주시장배 족구대회’성료

[뉴스스텝] ‘제13회 진주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 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 상호간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33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진주시 5개 부 및 경상남도 1개 부가 참가하여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함평군, 외국인 노동자와 '상생'하는 일터 문화 조성 앞장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지역 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용주 대상 노동인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함평군은 지난 1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고용주를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이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한 상생의 고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관내 계절근로자 및 제조업 등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부서별 청렴교육 담당자 내부강사 자격 이수

[뉴스스텝]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실시한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에서 부서별 청렴교육 담당자 9명이 전원 수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부서별 청렴 담당자를 내부 강사로 양성해 전문성을 높이고, 자체 청렴교육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에서는 △부패·공익신고 제도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갑질금지 및 행동강령 △청렴사례와 감사실무 등이 다뤄졌다.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