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1:15:26
  • -
  • +
  • 인쇄
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미래 기술 체험
▲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

[뉴스스텝]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동안구 평촌대로243번길 42)가 2024년 하반기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024년 하반기 인증된 411개 기관 중 스마트도시 분야로 선정된 유일한 인증기관이다.

진로체험 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에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이 선정된다.

스마트도시 분야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자율주행·빅데이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견학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디오라마, 스마트 도로,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24시간 가동되는 도시 안전·재난 모니터링 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 견학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증기관 선정은 안양시가 세계적 위상의 스마트도시이자,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끊임없이 고도화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갖췄기에 가능했다”면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꿈과 목표를 발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안군, 수확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 대비 마을 단위 집중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진드기 활동이 최고조에 달하는 10월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 치명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늦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지만 특히 10월 이후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3년간 전국 통계에 따르면 SFTS는 연평균 약 250명 내

너와 내가 하나 된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너나들이' 성황

[뉴스스텝] 2025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린 가운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폭발하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0월 11일 열린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장 ‘너나들이’는 2시간 동안 현장과 온라인을 잇는 무대로 펼쳐졌다.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끼와 재능이 바우덕이 축제 세 번째 날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는 미래위원회 한예진‧홍지아 청

의왕시, 2025년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 성료

[뉴스스텝] 의왕시가 광복 80주년이자 한글날 공식 지정 80주년을 맞아 10월 12일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이 행사장을 찾은 3천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10개 마을공동체와 17개 작은도서관 운영자,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