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3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5 11:05:34
  • -
  • +
  • 인쇄
▲ 김동근 시장이 9월 24일 시장실에서 의정부시니어클럽(시설장 최재혁)의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 표창과 관련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시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의정부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은 3년 연속으로 ‘공익활동형+시장형 사업단’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활동형인 불법카메라 단속,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도우미사업 등 7개 사업(430명)과 시장형 어르신건강밥상, 행복한실버헤어샵 등 9개 사업(262명), 업체와 노인의 적합한 일자리를 연결하는 취업알선형 1개 사업(197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장형 사업 중 ‘회룡골 참기름‧들기름 사업단’은 해마다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의정부시 대표 사업이다. 또한 카페 아르츠 사업단은 지난 4월 의정부문화재단 위탁운영 모집에 선정, 5월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1층에서 어르신(시니어)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동근 시장은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의정부시니어클럽 최재혁 시설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3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의정부시니어클럽 관계자분들을 축하드린다”며,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성취감 있는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46억 늘어난 182억 원으로, 11개 수행기관에서 80개 사업단, 4천397명의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