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이영현·너드커넥션이 유성 국화향에 감성 더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1:15:38
  • -
  • +
  • 인쇄
18일 유림공원서 ‘2025 유성국화음악회’…지역예술인 공연에 불꽃쇼·드론쇼
▲ 2025 유성국화음악회 포스터

[뉴스스텝] 가수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가 국화향 가득한 유림공원에 낭만을 입힌다. 이영현(빅마마)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너드커넥션의 젊은 감성이 가을밤을 수놓는다.

대전 유성구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유림공원에서 ‘제16회 유성국화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2025 유성국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세 세대의 감성을 잇는 음악인들이 함께한다.

먼저, 깊은 음색과 서정적인 가사로 시대를 노래해 온 최백호가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그의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와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등이 가을밤의 공기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이영현이 무대의 열기를 끌어 올리고, 젊은 세대의 열정과 감성을 대표하는 밴드 너드커넥션도 합류한다. 유튜브와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이들은 감각적인 밴드 음향으로 국화음악회의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유성구여성합창단, 컬타, 로페스타 등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르며, 뮤직 불꽃 쇼와 700여 대의 드론이 가을 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 쇼가 가을의 밤을 완성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국화 향기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많은 분들이 위로와 힐링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8일 국화음악회에 이어 19일과 11월 1일에도 유림공원에서 소규모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현장 방문 실시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 관내 자원순환 기업을 방문해 플라스틱 제품의 순환이용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및 관계 부서 관계자 등은 우정읍 소재 페트병 재활용업체를 방문해, 재활용 공정 전반을 살펴봤다.특히, 전자제품과 PET병 등 일상 속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의 회수·선별 및 재활용 과정을 확인했으며, 기업별 자원순환 기술과 혁신

시흥시 품태권도 거북섬동,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 담긴 라면 900개 후원

[뉴스스텝] 거북섬동에 위치한 품태권도장이 12월 26일,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라면 900개(36박스)를 후원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품태권도가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눔활동으로, 도장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라면을 모아 진행됐다.특히 이번 나눔에는 파니판 문구점의 따뜻한 동참도 함께 했다. 파니판 문구 매

서초구가족센터, '서울가족사업 성과보고회'서 서울매력상·장려상 2관왕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서초구가족센터가 지난 12일 서울가족플라자(동작구 노량진로 10)에서 열린 '2025년 서울가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가족상담지원 사업 부문 ‘서울매력상’, 서울가족학교 사업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서울시 가족사업에 참여한 시민과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