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주민 행복 위하여’ 사회복지인의 다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1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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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다목적체육관에서 기념행사 개최
▲ 광주 남구, ‘주민 행복 위하여’ 사회복지인의 다짐

[뉴스스텝]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다짐과 함께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 복지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는 16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관내 사회복지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남구, 복지愛 퐁당’ 행사를 오는 25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체 삶을 지향하는 사회복지의 참뜻을 되새기고, 관내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모두 모이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관계자, 구청 사회복지 관련 업무 담당자 등 45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념식 및 화합 무대로 치러진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5명과 구청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5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표창장 수여식이 끝난 뒤에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펼쳐진다.

참석자들은 이날 현장에서 남구 사회복지 발전 열망과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이용해 1분여 가량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2부 자리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채워진다.

행사 참가자들은 각각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 가족복지, 지역복지까지 4개팀을 구성해 부문별 단결력과 화합의 모습을 뽐내는 시간을 갖는다.

또 퀴즈 풀이를 통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관해 탐구하면서, 사회복지 실천의 새로운 접근과 미래지향적 복지정책의 개발에 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이웃을 돌보면서 살기 좋은 행복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모이는 만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각오와 참여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울 것이다”면서 “행복 남구의 미래를 더욱 단단하게 구축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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