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문화재단, 꼭 봐야 할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1: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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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매주 토요일 총12회 공연...5개구 지정 야외공연장서 무료 관람 가능
▲ 11월 포스터

[뉴스스텝] 광주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 11월 공연이 오는 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5개구 지정 야외공연장에서 총 12회 진행된다.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는 올해 처음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공연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는 동구·남구·광산구에서 개최되고,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북구·서구에서 열리며, 누구나 별도 예약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1월 공연은 “오늘 밤에는 별이 바람에”를 주제로 총 12회 진행된다. 퓨전국악·클래식·거리예술·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먼저, 11월 1일은 3개 공연이 진행된다. ▲그루 ‘연모의 선율: 그루만의 사랑 서사’는 창작국악으로 젊은 아티스들이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동구 ACC상상마당. 오후 4시 ▲앙상블슈필렌 ‘Salon de Spielen:Back to the 1990’s’는 클래식으로 추억여행이라는 타이틀로 90년대 히트곡을 선보인다. 남구 푸른길공원. 오후 4시 ▲서의철 가단 ‘Good Luck 굿’은 민속음악으로 한국의 전통풍습 굿을 선보인다. 광산구 운남근린공원. 오후 4시.

11월 8일은 2개 공연이 진행된다. ▲초록소 ‘우아한 사람둘(Two elegant people)’은 거리예술로 서커스를 선보인다. 북구 양산호수공원. 오후 4시 ▲퓨전사운드혼 ‘풍류 버스킹 퓨전사운드 혼×자타공인’은 국악으로 개량 양금의 화려한 테크닉과 전통연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서구 상무시민공원. 오후 4시.

11월 15일은 4개 공연이 진행된다. ▲소리메굿 나래 ‘新적벽 스테이지’는 국악에 재즈를 입혀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동구 ACC상상마당. 오후 2시30분. ▲빛고을댄서스 ‘춤추는 빛, 광주!’는 다양한 매력의 스트릿댄스를 선보인다. 동구 ACC상상마당. 오후 4시. ▲별사랑예술단 ‘무돌에서 빛고을로 희망콘서트’는 대중음악을 선보인다. 남구 푸른길공원. 오후 4시. ▲그나데첼로콰르텟 ‘그대와 나 그나데’는 디즈니 음악부터 고전명화 음악까지 첼로로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광산구 운남근린공원. 오후 4시.

11월 22일은 3개 공연이 진행된다. ▲노매드그라운드 ‘당신곁에 머무는 감동의 선율’은 애니메이션과 영화 ost명곡을 클래식 앙상블과 팝페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북구 양산호수공원. 오후 4시. ▲루넬 ‘포스트맨&폴로세움’은 두명의 광대가 선보이는 더블빌 서커스를 선보인다. 서구 상무시민공원. 오후 3시. ▲올댓국악앙상블 ‘1940 시대의 향기는 당신곁에’는 1940년대 테마의 특별한 무대를 클래식 앙상블로 선보인다. 서구 상무시민공원. 오후 4시.

모든 공연은 60분 내외로 진행되며, 야외공연 특성상 날씨에 따라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다. 공연 변동사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는 광주시의 시민 체감형 문화정책 실현의 하나로, 상반기는 4월부터 6월까지 19회 개최되고, 하반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18회 진행됐으며, 11월에는 12회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총49회 공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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