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기초생활보장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3 11:15:11
  • -
  • +
  • 인쇄
직원 역량 강화·위기가구 발굴·긴급복지 지원 등 유공
▲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기초생활분야 사업평가’는 신규수급자 발굴,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생계급여 변동알림 처리, 긴급복지지원 신속 집행 및 심의위원회 개최,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관련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대덕구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직원 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기존 사회적 배려계층 보장에 집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생계급여, 긴급복지 지원에 나섰다.

또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인 가구를 보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보장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제도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덕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34만명 몰려 '진짜 부자' 체험

[뉴스스텝] 경남 의령군이 네 번째로 개최한 ‘리치리치페스티벌’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34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의령군 인구가 약 2만 5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군민 수의 약 14배가 축제장을 찾은 셈이다.‘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건강과 행복,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의 의미를 전했으며, 관광객들은 솥바위에서 소원을 빌고 군민공원 축제장에

합천군,'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실시

[뉴스스텝] 합천군은 13일 동부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동부노인대학생55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3차로 추진되는 것으로, 창원YMCA 소속 김희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0월 한 달 동안 총 9회에 걸쳐 노인대학, 시니어클럽 공익활동 참여자 등 관내 어르신 4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홍보관·체험관

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 남양주 첫 번째 ‘책’ 축제 현장 동행…동네책방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1일 남양주 왕숙천 장현공원에서 열린 ‘동네책방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을 위한 축제’에 참석해 지역의 동네책방 운영자,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했다이 행사는 ‘남양주동네책방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남양주에 자리한 동네책방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을 매개로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