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성북 1인가구 동아리 활동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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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서 중장년까지 대상 확대하여 1인가구 20개팀 87명 지원
▲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성북 1인가구 동아리 활동 마무리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는 지난 12월 6일 『2024 1인가구 동아리 활동공유회』를 개최해 1년간의 활동을 공유하고‘타로와 함께하는 힐링토크’강연을 진행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구는 올해 1인가구 동아리활동 지원 사업으로 3인~6인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1인당 3만원 범위에서 활동비를 지원하며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왔다.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기존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인가구를 지원하다가, 올해 4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 1인가구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성북구는 1인가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끌어냈다.동아리활동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1인가구 물품대여 체험수기 공모전, 동아리활동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상·하반기 원데이클래스(힐링 프로그램, 주거개선 프로그램, 요리교실)를 열어 1인가구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활동공유회에 참여한 한 동아리원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 평소에 못해보던 활동들을 같이 해보며 성북구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동아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인연들이 동네를 계속해서 새롭게 만들어 주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년에 이어 중장년 1인가구까지 대상을 점점 확대하여 1인가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로 1인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으로 1인가구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인가구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은 2025년에도 새로운 참여자들과 함께 또 한번 도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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