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X안재욱, ‘형수님 은혜’에 극과 극 반응! 2차 티저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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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뉴스스텝]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중독성 강한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2월 1일(토)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9일(오늘)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어머님 은혜’ 가사를 근엄하게 읽는 안재욱(한동석 역)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최대철(오천수 역), 김동완(오흥수 역), 윤박(오범수 역), 이석기(오강수역)가 비장하게 등장하며 막걸리를 만드는 모습이 펼쳐진다.

내레이션을 녹음 중인 동석 역의 안재욱은 “대사가 이게 맞아?”라며 의아해한다. 이어 “형수님 은혜”라는 말과 함께 엄지원(마광숙 분)의 해맑은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는데.

극 중 독수리술도가를 운영하며 시동생 넷을 거두는 광숙과 이런 상황이 이해가 안 되는 동석은 꼬일 대로 꼬이면서도 유쾌한 만남을 이어간다고 해 신선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막걸리를 들고 있는 최대철과 형제들이 엄지원을 향해 경례하는 장면 또한 웃음 포인트다. 이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광숙을 의지하며 따르는 천방지축 4인방이 펼치는 다이내믹한 스토리가 더욱 기다려지는 부분이다.

이처럼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한순간에 남편을 잃은 광숙이 시동생 넷을 거두며 살아가는 신선한 스토리와 극과 극 성향을 지닌 광숙과 동석의 만남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즐거움과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의 후속작으로 오는 2월 1일(토) 저녁 8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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