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2025 남구청년예술제 참가 9개 팀 최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1:05:35
  • -
  • +
  • 인쇄
“청년 예술인의 열정, 남구에서 通 - 하다 ! ”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2025 남구청년예술제 참가 9개 팀 최종 선정

[뉴스스텝]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청년 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개최하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를 함께 만들어갈 9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7일 공고를 시작해 8월 1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9개 팀은 융복합 스트릿댄스, 국악 오케스트라, 미니 뮤지컬, 클래식 및 전통 국악, 인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으로 구성되어 올해 축제 라인업을 완성했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90석 규모의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 무대에 올라 열전을 펼칠 소규모 프로그램 ‘프린지 FESTA’에는 구다영(판소리), 권오성(트럼펫), 밴드 난장(조선 개러지 락), 원와트(모던락 밴드), 장예진(가야금), 전소이(피리·태평소)가 선정되어 닷새간 무대를 채운다.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릴 메인 프로그램 ‘청년예술제’는 온누리 국악예술단(퓨전 국악 오케스트라), 팀모벤티(융복합 스트릿댄스), EG뮤지컬컴퍼니(미니 창작뮤지컬)가 최종 선정되어 예비 청년 예술인을 대표하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 댄스팀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대덕문화전당은 최종 선정된 9개 팀과 함께 약 2주간 펼쳐질 '2025 남구 청년예술제, 남구와通(통)-하다'를 통해 향후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고 나아가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많은 예술인을 배출한 남구가 열정으로 뭉친 청년 예술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2025 남구청년 예술제'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KBO Fall 리그) 국제야구대회 19일간 울산에서 대폭 확대된 규모로 개최

[뉴스스텝] ‘2025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KBO Fall 리그)’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19일간 울산 문수야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울산시와 케이비오(KBO)가 체결한 ‘야구 거점도시 육성 및 공동협력 증진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문수야구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야구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

삼척 도계 '작은미술관 앤드', 개관전 '입구 : 기억의 막(幕)' 개최

[뉴스스텝]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도계읍 삭도마을 내 트릭아트관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조성한 ‘작은미술관 앤드(END)’의 첫 전시로 '입구 : 기억의 막(幕)'을 10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산업화 시대의 상징이었던 도계 석탄산업의 기억을 예술로 재해석하고, 사라져 가는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전시로 마련됐다.‘묻혀 있었던 시간이 오늘에

속초국민체육센터, 시민 건강증진·생활체육 활성화 큰 기여

[뉴스스텝] 개관 11년째인 속초국민체육센터가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속초시에 따르면 개관 이후 지난달 말까지 집계된 국민체육센터 누적 이용객은 177만 1천151명으로, 올해 들어서만도 19만 9천3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내 최상의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과 함께 장애인 수영강습, 방학 기간 어린이 생존수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