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결선 티켓예매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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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버스커 5팀 경연 및 가수 민경훈 등 축하공연
▲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결선’ 포스터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KBS 창원홀에서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청년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내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청년 버스커 30팀을 모집해 지난 4~5월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 진출 5팀을 선발했다.

대망의 결선 무대에 오르는 청년 버스커는 △‘타이틀’(강승헌, 김혜성, 박석영, 박유진, 유재선) △‘메츠클라’(김경한, 고정현, 윤혜빈, 이기봉, 한도경) △‘정인화’ △‘박해원’ △‘진형길’이다.

예선 점수(10)와 본선 점수(20)에 결선 심사위원 점수(70)를 합산해 최종 대상 1팀을 결정한다.

심사위원은 프로듀싱·디렉팅 경험이 많은 전문가 4명으로 △김승재(前어쿠스틱콜라보 리더) △Ruiz(가수·프로듀서) △김다연(작곡가·디렉터) △주효(前JYP프로듀서)가 참여한다.

영예의 대상 1팀은 심사위원 ‘김승재’(대표곡 그대와 나, 설레임)의 프로듀싱을 받아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받는다.

축하공연은 2023년 대상팀 ‘형동생사이’(이원탁, 표주홍)와 2024년 대상팀 ’BLOODLINE’(김미진, 김송교, 최민기) 그리고 가수 ‘민경훈’(대표곡 가시)의 무대로 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은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결선은 그동안 도내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실력을 키운 청년 버스커들의 열정과 재능을 보여주는 무대”라면서 “청년이 직접 주도하는 문화가 더욱 활기차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결선 진출 팀들은 결선 이후에도 도내 청년이 많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에서 팀당 4회씩, 총 20회의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결선 관람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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