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 홍보대사 통해 'K-헤리티지 아카데미' 홍보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1:15:10
  • -
  • +
  • 인쇄
홍보대사(대만·베트남 학생 2인) 'K-헤리티지 아카데미' 등 운영 소식과 국가유산 알리는 홍보 활동
▲ K-Heritage Academy 홍보대사 임명식

[뉴스스텝]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주한 외국인 대상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인 'K-헤리티지 아카데미(K-Heritage Academy)'의 홍보대사를 통해,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의 운영 소식과 성과 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올해부터 'K-헤리티지 아카데미'의 운영을 시작해, 주한 대사들 대상의 1일 프로그램인 ‘K-헤리티지 데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된 ‘K-헤리티지 서머 스쿨’, 글로벌 문화 리더 대상의 ‘K-헤리티지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총 11개국의 주한 대사 및 대사관 직원, 학자와 국제기구 종사자 등 총 60여 명의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 바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K-헤리티지 아카데미'가 국가유산에 관심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자, 올해 ‘K-헤리티지 서머 스쿨’의 참여자인 대만의 왕시문 학생(서울대 국문학과 박사과정)과 베트남의 마이 떤 따이(한국외대 한국학과 석사과정) 학생을 'K-헤리티지 아카데미'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서 두 학생은 지난 7월 ‘K-헤리티지 서머 스쿨’에서 국가유산교육을 받으며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10월부터 진행된 ‘K-헤리티지 리더십 프로그램’도 참관하며 실제 운영 과정을 점검(모니터링)하기도 했다.

지난 12월 13일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두 학생은 앞으로 국내외의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K-헤리티지 아카데미'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K-Heritage국제센터에서 내년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외국인 대상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한국어학당' 등을 비롯해 한국의 국가유산과 전통문화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한국의 국가유산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고, 그 의의와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