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4년 목재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1:15:22
  • -
  • +
  • 인쇄
매년 전국 17개 시도 대상 목재이용기반 구축 등 3개 지표 평가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목재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목재문화지수는 목재문화진흥을 위해 정책과 사회적 인프라 및 목재이용 정도 등을 수치화한 지표로 ▴목재이용기반 구축 ▴목재이용활성화 ▴목재문화인지도로 구성된다.

평가 결과, 경남도는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획득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을 기반으로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도민을 비롯한 목재산업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 확산과 목재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소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5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총 14개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