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과 함께한 가을의 선율… 예술인·장애인 협업 음악회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1:15:16
  • -
  • +
  • 인쇄
▲ 정읍시민과 함께한 가을의 선율… 예술인·장애인 협업 음악회 성황리 종료

[뉴스스텝] 정읍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일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예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악기연주공연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음악회는 예술적 소질을 가진 장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특별한 무대였다.

‘가을음악회’는 장애인과 예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 ‘클랑플러스’와 장애인복지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클래식 곡과 동요, 찬양곡이 아름답게 연주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가을 정취와 어우러지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4 전북 어울림 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그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읍시는 ‘클랑플러스’를 선정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방송인 서경석, 서울 중구 역사홍보대사 되다!

[뉴스스텝] 재치 있는 입담과 깊이 있는 역사 지식으로 사랑받는 방송인 서경석 씨가 중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린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이자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서울 중구는 지난 22일 방송인 서경석 씨를 ‘중구 역사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중구 제3호 홍보대사가 탄생했다.서경석 씨는 '방송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으며 다양한 역사 관

수원특례시, 12월 31일까지 '고액체납자 체납액 제로화 집중기간' 운영

[뉴스스텝] 수원특례시는 ‘고액체납자 체납액 제로화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체납 징수 집중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1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추적팀과 각 구 징수팀으로 기동반을 구성해 사업장, 거소지, 가택을 수색한다. 또 경기도와 합동으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을 수색한다.납부 의지가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와 공매를 진행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한

수원시도서관, 평생학습축제 연계 독서문화 체험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수원시도서관은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조선과 현대를 잇는 ‘우리는 K-BOOK 데몬 헌터스!’(전통노트·책갈피 만들기, 관련 도서 북큐레이션) 근현대를 주제로 한 ‘이토록 눈부시게 아름다운 대한민국!’(광복 80주년 캘리그라피·엽서 제작) 현대 감성을 담은 ‘손끝에서 피어나는 그림책 한 문장’(나만의 에코백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