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악연부터 우정까지! 윤지온 X 김다솜, 캐릭터 스틸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1:15:06
  • -
  • +
  • 인쇄
▲ [사진제공 = tvN]

[뉴스스텝] tvN ‘우연일까?’ 윤지온, 김다솜이 첫사랑 로맨스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오는 22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정광식, 극본 박그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글 남지은, 그림 김인호)) 측은 9일, 이홍주(김소현 분)의 일상을 다이내믹하게 채우는 ‘과거를 되돌리고 싶은 작가’ 방준호(윤지온 분)와 ‘이홍주의 십년지기 절친’ 김혜지(김다솜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진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인 ‘로코 대가’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이홍주와 특별한 관계성을 가진 방준호, 김혜지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열아홉 이홍주가 사랑에 진심이 된 이유는 방준호 때문. 그의 소설 ‘나의 아방가르드한 그이’가 열아홉 이홍주의 마음을 흔들었던 것.

그러나 사진 속 ‘방준호 1호팬’ 열아홉 이홍주는 온데간데없이 스물아홉의 이홍주는 시니컬 그 자체. 방준호의 미소에 싸늘한 그의 변화에서 왠지 모를 분노마저 느껴진다.

학창 시절 ‘사랑’이 인간의 유일한 생존법이라고 생각했던 이홍주가 어쩌다 ‘사랑 회의자’가 된 것인지, 이홍주와 방준호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홍주와 십년지기 절친 김혜지의 모습도 흥미롭다. 이홍주와 김혜지는 여전히 만났다 하면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수다가 끊이질 않는다. 이홍주의 이야기에 소녀 리액션부터 초진지 모드까지, 누구보다 공감하는 김혜지의 모습은 눈만 봐도 통하는 십년지기 우정을 짐작게 한다.

윤지온은 과거를 되돌리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방준호’로 분한다.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며 지나간 시간을 바로잡으려는 인물이다. 김다솜은 사랑에 진심인 오복고 영어 교사이자 이홍주의 절친 ‘김혜지’를 맡아 활력을 더한다.

김소현은 “윤지온 배우와는 실제로 친한 사이이다. 하지만 극 중 관계성 때문에 촬영장에서는 거리를 두고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또 김다솜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촬영 전부터 김다솜 배우와 절친이 됐다. 덕분에 친구 같은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 뿐만 아니라 둘도 없는 가족 같은 돈독함이 담긴 것 같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오는 22일(월)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