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관광재단 공룡엑스포 성공 비결은 차별화된 콘텐츠 보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11:15:19
  • -
  • +
  • 인쇄
차기 엑스포를 위한 신규 콘텐츠 발굴에 전력
▲ 고성문화관광재단 공룡엑스포 성공 비결은 차별화된 콘텐츠 보강

[뉴스스텝] '대한민국 공룡 1번지' 경남 고성군에서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33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진행된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엑스포의 성공은 기존과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 구성을 통한 관람객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매회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4년 엑스포는 혁신적인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3년 실시한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비롯한 인기 명소 벤치마킹을 통해 △공연자와 관람객이 탑승할 수 있는 공룡퍼레이드 다변화 △살아있는 듯한 공룡을 만날 수 있는 공룡라이브쇼 △에어무빙기둥과 공룡 알 조명을 활용한 야간 볼거리 도입 △기존 시설물에 녹화작업 및 휴게공간 구성 등 2024공룡엑스포 행사기간 중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이에 힘입어 재단법인 고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왕건)은 차기 공룡 엑스포의 콘텐츠를 한층 더 보강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재단은 2024년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차기 행사를 위해 더욱 혁신적이고 참신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임왕건 대표이사는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공룡엑스포에 새롭고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며 "변화가 없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신념으로 더욱 풍성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공룡엑스포만의 관람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엑스포 방문 연령층 확대를 위해 신규 전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면서 기존 인기 프로그램은 더욱 강화하고 엑스포 기간 중 지적된 문제점들은 면밀히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고성문화관광재단은 경상남도 고성군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당항포관광지 운영 및 각종 문화관광 축제 기획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3년마다 개최되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2021년부터는 매년 개최하여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고성군을 세계적인 공룡테마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 고위직이 먼저 바꾼다!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앞장

[뉴스스텝] 속초시는 11월 10일 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단순한 강의식이 아닌 토론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속초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

이천시 관고동, 챗지피티(Chat GPT) 2급 자격 과정 운영

[뉴스스텝]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전국민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직원, 학습센터 강사, 주민자치위원 등 14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 GPT) 2급 자격 과정을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관고동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난 8월 행안부에서 발표한 전국민 인공지능(AI) 전사화 초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도 전국민 인공지능(AI) 교육 전면 시행에 앞서 인공지능(A

경상남도의회, 직업교육 취업률 급락·이주배경학생 지원확대… “학생 중심 정책 전환” 촉구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호)는 제428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밀양교육지원청, 창원교육지원청, 창원도서관, 교육정보원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의 현안과 정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직업교육 취업률 하락, 체육행정의 편중 운영, 이주배경학생 지원 미비, 과밀학급, 미래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 교원 성희롱 재발 방지 등 교육현장의 주요 문제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