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과 할로윈의 특별한 만남, 2박 3일간 펼쳐지는 농촌 캠핑 축제 홍천, '제1회 할로윈 호박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11:15:14
  • -
  • +
  • 인쇄
▲ 호박과 할로윈의 특별한 만남, 2박 3일간 펼쳐지는 농촌 캠핑 축제 홍천, '제1회 할로윈 호박 축제' 개최

[뉴스스텝] 홍천 호박을 주제로 한 ‘제1회 할로윈 호박 축제’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홍천군 화촌면 동홍천삼포권역 홍천고인돌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할로윈과 지역 특산물인 호박을 결합한 캠핑 테마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색다른 할로윈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호박 양초 만들기, 할로윈 포토존, 트랙터 마차 마을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 저녁에는 개막식에 이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할로윈 코스프레 콘테스트, 마술쇼, 캠프파이어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할로윈 사탕 바구니는 마을에서 만든 호박 갱엿을 직접 포장하여 가득 채울 수 있다.

둘째 날 디너 파티에서는 단호박 파스타 등 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파티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마지막 날 아침에는 호박죽 조식이 제공된다.

윤춘용 축제위원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홍천 할로윈 호박 축제는 도심의 할로윈 축제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농촌축제”라며, “꼭 캠핑을 하지 않더라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시골의 정취와 홍천 호박의 매력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천의 지역 농산물인 호박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소규모 농촌축제의 일환으로, 홍천군과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이 후원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