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초대기획전 ‘플라스틱 정글탐험대-장난감의 역습’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1:10:12
  • -
  • +
  • 인쇄
오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의 화려한 변신 엿보는 특별기획전 마련
▲ 포스터

[뉴스스텝]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을 활용한 기획전시 ‘플라스틱 정글탐험대 – 장난감의 역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환경예술단체인 피스오브피스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장난감이 어떻게 예술적 가치로 재탄생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 결과물이자 장난감의 구조와 재료를 새롭게 해석한 창의적인 작품들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다.

‘플라스틱 장난감’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인 △돌연변이 워크북(컬러링북) △장난감 셀프 분해 워크숍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하여 총 3번의 특별 관람일을 준비했다. 특히 ‘지구의 날’과 ‘환경의 날’을 기념한 특별 관람일인 오는 26일과 6월 7일에는 각각 특별 프로그램인 △돌연변이 워크숍 △새활용 시민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객들이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특별 관람일을 제외한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일이다. 특별프로그램 체험 신청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0인 이상 단체 관람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주 전주시새활용센터 센터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5일 어린이날과 지구·환경의 날에도 전시를 준비했으며, 특히 특별 프로그램인 돌연변이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버려진 장난감을 분해하고, 새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장난감의 수명을 연장하고 창의적인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이번 기획전은 장난감을 소재로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면서 “어린이집·초등학교 학급단위·가족단위로 많이 참여하여 재미있게 놀면서 자원순환의 중요성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법무부, 제2기 '이민정책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법무부는 9월 24일 14: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인 제2기'이민정책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민정책위원회는 김동욱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민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활동가 등 외부전문가 18명,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장관은 위촉식에서 “우

산림청, 민‧관‧군이 함께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2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서 효성화학㈜, 육군 제21사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청과 함께 민·관·군 합동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복원용 자생식물 종자를 제공하고, 효성화학㈜은 식물 생육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군과 유관 기관은 민통선 지역 출입과 생태복원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

[뉴스스텝]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9월 24일 오전에는 평택의 양봉농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꿀벌 사육에 고충이 있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