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햇살......자연속에서 만나는 설레는 김제시 음악여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11:10:09
  • -
  • +
  • 인쇄
4.26~27, 2025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 개최
▲ 숲, 햇살......자연속에서 만나는 설레는 김제시 음악여행

[뉴스스텝] 김제시는 5일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힐링 축제인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4월 26일과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 개최하는 김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008년 모악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2024년 모악산 뮤직페스티벌까지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추진해 왔으며, 작년에는 봄날의 음악 소풍이라는 컨셉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관광객의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5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며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기본 컨셉은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들이 음악을 듣고만 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보기도 하고, 악기를 만지고, 음악을 맛 보는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오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 청소년, 중년, 장년 등 주요 타깃 층을 대상으로 동요, K-pop, 발라드힙합, 재즈, 트롯 등 장르별 맞춤형 무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장르별로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과 매력들을 직접 알아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대표 관광지 모악산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축제 컨셉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3대가 즐길 수 있는 가슴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음악 마니아 등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다양하게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