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11:00:28
  • -
  • +
  • 인쇄
▲ 남원시,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 실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광한루원·함파우 유원지·동문 밖 마을 만들기 일대를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전략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를 실시한다.

문화산업진흥지구는 문화산업 관련 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의 밀집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지역으로 집적화를 통해 문화산업 기업, 대학 등의 영업활동·연구개발·인력양성 등을 장려하고 촉진하기 위하여 지정된 지역을 의미한다.

지구는 기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했으나 지난해 12월 27일 전북특별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정하도록 변경됐으며, 전략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는 해당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절차로 지구 지정 전 진행하여야 하는 절차이다.

남원시는 광한루원·함파우 유원지 일대를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하여 남원만의 차별회된 k-문화 콘테츠를 개발하고 한국음악 공연과 공예예술을 중심으로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에 문제없도록 사전 절차를 철저히 할 계획이며, 지구를 활성화시켜 국내외 관광객과 문화 관련 기업을 유치할 것” 이라며 “한국음악 공연과 공예예술 산업의 중심지로 남원시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 개최!!

[뉴스스텝] 영양군은 11월 7일, 입암면 신구리에서 영양군 농업 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운영기관인 남영양농협조합장 및 지역 농업 관련 단체장, 신구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라오스 근

담양 친환경 쌀,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선정

[뉴스스텝] 담양군의 대표 쌀 브랜드 ‘대숲맑은 담양쌀’이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선정돼, 내년부터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진다.서울시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 단위 공모를 실시했으며,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담양통합RPC)을 포함한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선정은 친환경 쌀 생산 및 납품 관련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등

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뉴스스텝]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회장 이신노)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뿌리병원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박영미 아동복지과장과 이신노 청주시의사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아동쉼터 4개소에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이신노 청주시의사회장은 “학대피해 아동들이 상처를 딛고 건강하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