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AI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주제 전시·체험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0 11:10:04
  • -
  • +
  • 인쇄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2022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서 로봇 교육 체험 부스 운영
▲ 서울디지털재단, AI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주제 전시·체험관 운영

[뉴스스텝] 서울디지털재단은 ’22. 9. 22.부터 9. 24.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2022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로봇 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시 5개 자치구와 재단은 ’20년부터 로봇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어린이 돌봄 지원을 하고 있으며, ’22년에는 어르신들의 정서 케어를 위한 로봇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다.

'2022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교육부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디지털교육협회,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에듀테크 분야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행사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2022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에듀테크, 디지털 대전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로봇과 함께하는 서울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테마로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정책관 내 전시관을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서울시와 재단의 로봇 활용 교육과 돌봄 사업을 알린다.

위 사업은 서울시 5개 자치구와 재단이 2020년도부터 로봇과 콘텐츠 개발, 2021년 시범사업 운영 등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쳤으며, 2022년에 5개 자치구가 추가로 참여하여 총 10개 자치구와 본격 시행하고 있다.

전시관에 방문하면 직접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카카오톡, 길찾기, 배달앱 등) ▲어르신 정서 케어 콘텐츠 시범서비스(자서전, 편지쓰기, 건강체조 등) ▲어린이 돌봄 지원 프로그램(안전교육, 구연동화, 율동 동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재단은 전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서울시의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정책을 설명하고, 재단에서 운영하는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과 돌봄 사업에 관한 질문에도 친절히 답변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삼성역 코엑스 A홀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정책관에 전시관으로 오면 서울디지털재단의 전시관 부스를 만날 수 있다. 희망자는 2022 에듀테크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사전등록도 가능하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로봇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수 있는 훌륭한 디지털 도구로 교육과 돌봄 등 여러 용도로 활용되어 왔다”며, “특히, 서울시의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로봇 활용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및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번 전시회 참가를 성과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상하수도본부, 내년 핵심사업 발주·집행 로드맵 점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집행계획, 예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발주·공정 일정은 물론 민원·공정지연·국비 연계 등 리스크 요인을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 생애주기 공공 동물복지 체계 갖춘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향해 동물복지 인프라를 돌봄부터 입양‧여가‧장묘로 확장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 동물복지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제주도는 15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반려동물 놀이공원과 제2 동물보호센터 개관식을 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인프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반려문화의

구리시의회, 2026년도 예산안 7,437억4,720만2천원으로 최종 의결

[뉴스스텝]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여 총 743,747,202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권봉수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심의결과서를 통해 2026년 내수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된 1.8%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라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