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6회 고창문화원의 날’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0 11:10:35
  • -
  • +
  • 인쇄
▲ 고창군청

[뉴스스텝] 고창문화원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고창군,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제6회 고창문화원의 날’ 행사가 10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을 초대하여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평소 지역문화 발전에 공로가 큰 분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고창문화원에서 준비한 남도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돈독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산문화원에서 준비한 상록수밴드, 경기민요 공연이 이어졌으며, 고창문화원에서 준비한 숟가락난타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창문화원은 1963년 개관이후 지역 문화창달의 거점이자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역문화 개발을 위한 향토 문화연구발표회와 고창문화집 발간, 문화유적답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과 초등학생들이 함께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관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문화원 조기환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고창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더 나아가 문화 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원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