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한가위 송편 만들기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1:10:22
  • -
  • +
  • 인쇄
▲ 인천 남동구 만수2동,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한가위 송편 만들기 행사 개최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향촌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한가위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만수2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청소년봉사단 등 40명이 송편을 빚어 경로당 및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0가정 방문해 전달했다.

송편을 전달받은 한 홀몸 어르신은 “명절 때가 되면 혼자라서 더 외로운데 예쁘고 맛있는 송편을 만들어 찾아와 주고 말벗도 해 줘서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준숙 만수2동 자원봉사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경로당 어르신과 청소년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송편을 직접 만들어 홀몸노인 어르신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라 동장은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만수2동 자원봉사자 회원과 청소년들, 경로당 어르신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주민과 함께하는 밀착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