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등하교 안전지원단 169명 모집…통학 안전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8 11:15:03
  • -
  • +
  • 인쇄
교통 안전 지식과 안전지도 경험이 풍부한 주민 누구나…3월 개학과 동시에 운영
▲ 초등학생 등하교 지도하는 교통안전지도사 활동 모습

[뉴스스텝] 동작구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작구 등하교 안전지원단’ 16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등하교 안전지원단’은 보행 인솔, 횡단보도 신호 안내, 차량 통제 등등·하교 시 안전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 주변을 순찰하고 위험요인도 살핀다.

세부 사업별로 ▲학부모 등하교 안전지원단 84명 ▲어린이 안전지킴이 70명 ▲교통안전지도사 15명을 모집한다.

교통 안전 지식과 안전지도 경험이 풍부한 주민 누구나 모집 기간 내에 구청 소관부서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 초등학교에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되면 활동 시 착용할 안전조끼, 모자, 장갑 등 안전물품을 배부받고, 2월 말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3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사업 참여자는 하루 2시간 내외로 활동하며, 활동 시간에 따라 서울형 생활임금 또는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구는 관내 학교의 통학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학교 주변에 안전지원단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