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기 논개 충절 기리는‘제17회 논개가락지날’행사 진주성서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9 11:10:25
  • -
  • +
  • 인쇄
올해의 인물로 강민첨 장군·면우 곽종석 선생·서양화가 강정완 선정
▲ 의기 논개 충절 기리는‘제17회 논개가락지날’행사 진주성서 열려

[뉴스스텝] 의기 논개의 충절을 기리는 ‘제17회 논개가락지날’행사가 8일 진주성 내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논개가락지날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8월 8일에 열리는 논개가락지날 행사는 1593년 진주성 2차 전투에서 왜장을 안고 순국한 논개의 의로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주지역 문화인들이 개최하는 행사이다. 논개가락지날은 논개가 왜장을 안고 남강에 뛰어들 때 낀 10개의 가락지를 연상시키는 8월 8일로 정했으며,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7회째 개최됐다. 2013년부터는 분야별로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증서와 논개 가락지를 수여하고 있다.

행사는 서예 퍼포먼스에 이어 김동환 위원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박애리, 테너 이해성의 공연, 올해의 인물 증서 및 가락지 수여, 초대가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인물에는 호국충절 부문에 동여진과 거란을 격파한 진주강씨(晋州姜氏) 중시조 강민첨 장군이, 교육 부문에 독립운동가 면우(俛宇) 곽종석(郭鐘錫) 선생이, 문화 예술 부문에는 산청 출신으로 파리국립미술학교에서 수학하고 몬테카를로 국제 현대미술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정완 서양화가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성 전투 당시 논개와 백성들이 나라를 걱정하며 공동체의 운명을 염려해 죽음마저 불사한 정신은 오늘날 후대에 물려주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논개가락지날 행사가 이러한 진주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송년사 - 화순군의회]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송년사

[뉴스스텝]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격동과 변화 속에 쉼 없이 달려온 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도약의 기운과 희망을 품은 2026년 병오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5년 대한민국은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정 운영의 방향을 재정비하며 변화와 회복, 그리고 혁신의 흐름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민생의 어려움과 구조적 과제가 여전히

[2025년 송년사 - 울진군]손병복 울진군수 송년사

[뉴스스텝] 손병복 울진군수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 군민과 동료 공직자에 감사를 전하며 ‘2025년 송년사’를 발표했다.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을사년(乙巳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 덕분에 올 한 해도 큰 보람과 뜻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향해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

[2025년 송년사 - 울진군의회]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 송년사

[뉴스스텝]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5년 송년사를 통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울진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서로를 믿고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어 주신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 새해에는“울진 지역 곳곳에 새로운 활력과 도약의 기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다음은 울진군의회 김정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