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암행어사 출두요!” 전국 청렴시민감사관 연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1:15:08
  • -
  • +
  • 인쇄
공공기관 청렴시민감사관의 우수 활동 사례 등 공유로 역량 강화 지원
▲ 국민권익위원회

[뉴스스텝]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청렴시민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교류·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현장회의와 영상회의를 연계하여 청렴시민감사관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국민권익위 부패사건 조사관을 역임한 강형석 하남시 청렴시민감사관이 부패 관련 법령과 조사 기법 및 조사 사례를 교육하여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또한 ▴조윤정 경기도 도민감사관은 ‘특정감사’ 참여를 통한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유지·관리 관련 시정조치·개선사례를 ▴심지은 한국전력공사 차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청년층으로만 구성된 청년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사례를 각각 공유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기획조정실장은 “공공기관이 스스로 발견하기 어려운 부패·부조리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 독립적인 외부 통제장치로서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권익위도 다양한 활동사례 공유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등을 통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가 실질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