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평생학습동아리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1:10:39
  • -
  • +
  • 인쇄
오는 16일 홍성군 여하정 일원에서 공연
▲ 홍성군, 평생학습동아리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뉴스스텝] 홍성군은 오는 16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홍성군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버스킹은 내포오름사물놀이의 퓨전사물놀이, 하모애 동아리의 ‘동백아가씨’ 하모니카 연주, 홍성만돌린합주단의 ‘할아버지 낡은시계’합주, 맑은샘오카리나의 ‘한마음’ 오카리나 연주와 홍성하모사랑앙상블의 ‘아모르 파티’공연 등 10개 예술 동아리의 다양한 악기 연주 공연이 진행된다.

한영순 동아리연합회장은 “‘즐기고 배우고 나누는 선물 같은 하루’라는 주제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그동안 동아리 회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버스킹 공연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기 위해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는 홍성군 평생학습 수강생을 중심으로 한 학습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2018년 최초 결성됐다. 현재 18개 동아리 16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 모임을 통해 학습과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평생학습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혼자만의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예술 문화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주민들과 동아리연합회가 하나가 되어 공연의 기획 의도와 같이 모두가‘즐기고 배우고 나누는 선물 같은 하루’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