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8 11:05:11
  • -
  • +
  • 인쇄
산업부‧중기부 공동 후원,산업 디지털 전환 관련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후원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코엑스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3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동(同) 행사는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공장 자동화 부품부터 빅데이터, IoT, 로봇, AI까지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 전시회로, 총 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행사 기간 중 약 4만명 규모의 참관객이 예상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최근에 더욱 뜨거워진 AI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을 재확인 시켜주었다.

늘 개막식에 참석한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응키 위해 산업부는 최우선적으로 수출 및 투자 촉진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중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산업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 산업 전반에 AI 활용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올해 1월 「산업 AI 내재화 전략」을 발표하고, 수요‧공급기업 협업 기반의 AI 상용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고,산업계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성공사례 창출에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

한편, 총 3일간(3.8~3.10)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디지털 전환 관련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 국내외 우수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100여 개 세션으로 진행되고, 신제품・신기술을 공개하는 세미나도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전환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과 제조 현장의 수요기업 간 협업을 위한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동(同) 행사 기간에 산업부는 참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산업 AI 내재화 전략」을 상세히 설명하고, 올해에 신규로 모집하는 610억 원 규모의 R&D 사업과 선도사업을 소개하는 등 민간과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