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생선수 스포츠 재활치료 지원에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11: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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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정형외과·땡큐베리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그린정형외과의원, 땡큐베리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학생선수 스포츠 재활치료 지원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학생선수들이 경기 또는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에 대해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재활치료비 지원액을 최대 120만원까지 상향하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이 지난달 학생선수의 스포츠 손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 개인 맞춤형 과학적 운동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재활치료 병·의원을 공모한 결과 그린정형외과의원과 땡큐베리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서는 각 병원의 역량을 활용하여 스포츠 손상을 입은 도내 학생선수들에게 양·질의 재활치료 지원, 제주 학생선수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 이용시 재활치료비용(비급여) 10% 감면, 제주지역 학생선수 부상 예방교육 등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도교육청은 그린정형외과의원과 땡큐베리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선수 재활치료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학생선수들이 빠르게 훈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병성 체육건강과장은“스포츠 손상을 입은 도내 학생선수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빠르게 훈련장에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하여 협력의료기관을 지정했다”며“희망하는 재활치료 병·의원이 있을 시 추가로 협약을 맺어 지원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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