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5년 1분기 착한가격업소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0:50:36
  • -
  • +
  • 인쇄
오는 2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청 접수, 대시민 추천공모도 진행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1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1분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상승 억제와 개인 서비스 요금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신규 모집을 분기별로 진행하며,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착한가격업소 발굴을 위한 대국민 공모도 진행 중이다.

시민들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내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업소 중 3개소 이상이 지정될 경우 추천자에게 선착순으로 순은 기념메달과 인증서가 수여된다. 또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혜택도 강화된다. 기존의 운영물품 지원 외에도 월 5만원 이상의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과 양산사랑상품권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 중에서 인근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요 메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야 하며, 지방세 체납이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양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정 업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