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회발전특구 지정 후속사업 착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0:50:43
  • -
  • +
  • 인쇄
창원 미래모빌리티 지구 내 로만시스 등 7개사 190명 신규· 재직자 교육 실시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남도는 산업부 주관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총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인재를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 맞춤형 교육 등으로 안정적 인력 공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26일 특구로 지정된 창원 미래모빌리티 지구 내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기획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참여기업은 로만시스, 범한퓨어셀, 범한자동차, 삼현, 넥스탑코리아, DN솔루션즈, 현진이엔피 등 총 7개사다. 2025년 신규채용자 130명, 기존 재직자 60명 등 190명을 대상으로 품질혁신, 업무혁신, 기술혁신, 예비취업자 연계과정 등 4개 분야에 33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투자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기술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전담기관에는 (재)경남지역산업진흥원과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성수영 투자유치과장은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별 요구사항에 맞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재를 공급함으로서 실질적인 고용 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산업체와 대학간의 협력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