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 사랑의 반찬 나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10: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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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함께 전달
▲ 영주시지구협의회, 사랑의 반찬 나눔

[뉴스스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9일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영주시지구협의회 임원 15명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 급식실에 모여 북엇국, 꽈리고추멸치볶음, 계란장조림, 배추김치 등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오후 2시부터 협의회 소속 단위봉사회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반찬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이산면 A모씨는 “적십자 봉사회에서 직접 찾아와 주시고 반찬을 나눠주어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신영희 회장은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재해 복구,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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