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치매 환자 안심센터 등록 적극 권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10:46:08
  • -
  • +
  • 인쇄
치매환자 등록하면 부담 ‘뚝’ 지원 ‘든든’
▲ 대전 서구 치매환자 지원 물품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치매 환자·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등록자에게 다양한 무상 지원을 상시 제공 중이며, 더 많은 이가 해당 혜택을 받도록 등록을 적극 권장한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받을 수 있는 주요 지원은 ▲치매 치료 관리비(약제비) 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등) 제공 ▲배회 및 실종 예방 물품(스마트 태그 등) 지원 ▲기억력 향상을 위한 치매 환자 교육 ▲치매 환자 가족 교육 및 환자·가족 공동 교육 ▲맞춤형 사례 관리 등이 있다.

모든 서비스는 센터 등록만 하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자세한 등록 방법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주야간보호센터, 재가장기요양기관, 맞춤형 노인돌봄기관 등과 협력하여 치매 환자 등록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치매환자 등록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치매 어르신이 적절한 지원을 받도록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 등록은 치매 관리의 첫걸음이자, 환자와 가족 모두를 위한 든든한 지원의 시작”이라며 “많은 분이 등록을 통해 필요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수군,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경로당’ 14개소 운영

[뉴스스텝] 장수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장수형 스마트경로당’ 14개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7개 읍·면 대표경로당을 포함한 1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돼,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수형 스마트경로당은 고령층의 생활 특성에 맞춰 △스마트 건강관리 △스마트 디지털 교육 △안

함평군,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 총력… 5개 시군과 공동 대응 나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영광군,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과 손을 잡았다.12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 함평군·영광군, 전북 군산시· 부안군·고창군 등 서해안 5개 시군이 함께 지난 11일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서해안철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새만금에서 목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 개최

[뉴스스텝]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양평물빛정원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특별 강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존감 넘치는 인생 설계와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특강은 자존감 회복과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삶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