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간석4동,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인지 교구’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10:50:53
  • -
  • +
  • 인쇄
▲ 간석4동,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인지 교구’ 지원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60세 이상 홀몸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치매 예방을 위한 물품(인지 교재, 교구 등) 6종 세트를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치매 예방 물품은 우울감 완화를 위한 조명등 DIY 세트와 함께 기억력과 집중력, 소근육 발달 등에 도움이 되는 인지 워크북, 퍼즐, 컬러링, 사인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은 방문보건복지팀 간호직 공무원이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인지선별검사(K-CIST)를 시행 후 치매 예방 물품을 전달해 진행된다.

동은 대상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치매 예방 물품을 활용한 문제 풀이 및 채색, 퍼즐 맞추기 등의 인지훈련을 진행하고, 필요 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전환해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윤정 동장은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인지 증진 도구를 무료로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치매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고도제한 완화, 주민 불안 해소가 먼저”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28일 열린 공항이전추진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조치와 관련해 “서수원 주민의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는 행정적 대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유 의원은 우선 지난 8월 시행령 개정 이후 언론 보도에서 “지역 개발 활성화”가 강조된 반면, 정작 서수원 주민들은 “소음 피해는 여전한데 무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수원시 전액 부담하는데 명의는 세계화장실협회?… 사업 주체 명확히 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지난 26일 청소자원과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세계화장실협회가 추진하는 국제 공중화장실 지원사업의 명의 사용 방식과 사업비 부담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전 세계 21개국이 가입한 ‘사단법인 세계화장실협회’는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원시도 매년 협회비와 관련 예산을 부담하고 있다.이재선 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