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옥택연, 치명적인 눈빛에 묵직한 액션까지...판타지 사극 남주의 정석을 새로 썼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3 10:50:15
  • -
  • +
  • 인쇄
▲ 사진 제공: KBS 2TV

[뉴스스텝] 이 구역의 ‘직진 냉혈남’ 옥택연의 반전 매력이 폭발하고 있다.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에서 묵직한 액션부터 심장 떨리는 로맨스까지 대체불가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옥택연(이번 역)에게 모두가 빠져들고 있다.

극 중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은 일명 ‘왕실의 사냥개’라고 불리는 만큼 피도 눈물도 없이 호원도를 휘두르며 남다른 카리스마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런 이번의 남다른 오라(Aura)는 옥택연의 거침없는 움직임과 무게감 있는 톤, 깊이 있는 눈빛으로 리얼하게 완성돼 소설을 찢고 나온 듯 완벽한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두려울 것도 거칠 것도 없어 보이는 옥택연 표 이번의 진가는 사랑에 빠지면서 제대로 빛났다. 자신의 첫날밤을 가져버린 단역 차선책(서현 분)과 혼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번의 불도저 같은 사랑법은 옥택연의 열연으로 더욱 스펙터클하게 그려지고 있는 것.

차선책의 온갖 철통 방어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대쪽 같은 고집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차선책만 바라보는 남다른 광기(?), 차선책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호랑이와 맞서고 역병촌에도 뛰어드는 우직한 순정을 강렬하게 녹여내며 다이내믹한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강해 보이기만 했던 이번의 남모를 상처는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어린 시절 살아남기 위해 결국 스스로의 손에 피를 묻히고 외로움을 자처해 살아왔던 이번이 순간순간 내비치는 쓸쓸함에서는 옥택연의 절제된 표현력이 돋보였다.

때문에 그런 본인의 마음을 알아봐 준 차선책과의 사랑도 한층 더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특히 옥택연은 아픈 차선책을 품에 안고 온기를 나눠주는 이번의 본 적 없는 애틋함마저 섬세하게 풀어내 심쿵 콤보 풀 악셀을 밟으며 로맨스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렇듯 캐릭터의 다채로운 얼굴을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옥택연의 무궁무진한 매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면에 아픔을 감춘 냉혈한과 한 여인에게만 직진하는 순정남을 오가며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옥택연의 연기에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판타지 사극 남주의 정석을 새로 쓴 옥택연의 출구 없는 직진 로맨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교육지원청,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 죽도동 일대에서 포항북부경찰서와'2025년 2학기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 주변의 PC방,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유해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출입·고용 제한 준수 여부, 술

대구 서구,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뉴스스텝] 대구 서구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공무원, 유관 기관 단체, 상인회 등이 함께 참여해 제사용품과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며 힘을 보탰다

류한국 서구청장, 서대구역‘일일 명예역장’위촉

[뉴스스텝] 대구 서구청은 10월 2일 코레일 대구본부와 함께 ‘추석맞이 고객 감사 행사’에 참여해, 서대구역에서 귀성객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대구역 역사 이용객 500만 명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길을 선물하기 위해 서구청, 코레일 대구본부, 대구교통공사가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류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