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더위 극복’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1:00:14
  • -
  • +
  • 인쇄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
▲ ‘음악과 함께 더위 극복’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개최

[뉴스스텝] 인디부터 오버까지 다양한 층의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주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올해도 어김없이 음악팬들을 찾아온다.

전주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전주문화방송(주)이 주최·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JUMF’에서는 10주년을 맞아 △가요·힙합 △락·밴드 △발라드·밴드를 테마로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펼쳐진다.

먼저 개막일인 오는 15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K-밴드와 함께하는 가요와 힙합 공연으로 페스티벌의 막을 올리게 된다. 이날 공연에는 △FT아일랜드 △글렌체크 △로맨틱펀치 △노브레인 △노라조 메탈 등 뮤지션들이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밤 JUMF와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하는 ‘소리업 점프 나이트(SORI UP! JUMF NIGHT)’가 남부시장 모이장에서 △페기굿 △삼산 △김뜻돌 등의 무대와 함께 페스티벌의 열기를 새벽까지 이어가게 된다.

둘째 날인 오는 16일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락과 밴드공연이 펼쳐지며, △드래곤포스(DragonForce) △YB △크라잉넛 △네모필라(NEMOPHILA) △젤루식(JELUSICK) 등 국내외 밴드들이 무대에 올라 역동적인 음악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에는 △NELL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LUCY △폴킴 등의 뮤지션이 감미로운 발라드와 밴드 음악 공연으로 올해 JUMF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올해 JUMF는 △스탠딩존 △피크닉존 △그늘막존으로 구성돼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관람객들이 열정적인 뮤직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 폭염에 대비해 △워터터널 △에어풀장 △수소버스 무더위쉼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온열질환 환자를 위한 응급구조요원과 응급후송차량이 행사장에 상시 대기하게 된다.

시는 JUMF 개막에 앞서 오는 14일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덕진경찰서와 덕진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전주안전관리자문단 건축위원 등과 함께 시설물·전기·소방·교통·질서·폭염관리 분야 등을 중심으로 축제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JUMF는 전국 각지에서 함께 음악을 즐기기 위해 찾아주는 전주 대표 여름 축제인 만큼, 관계 기관 협력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세우고, 현장을 철저하게 관리하여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한 뮤직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