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에서 펼쳐진 영월의 매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0:50:22
  • -
  • +
  • 인쇄
찾아가는 공연으로 지역 관광 홍보 성공적으로 마무리
▲ 영등포역에서 펼쳐진 영월의 매력

[뉴스스텝] 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달달영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11월15일 영등포역에서 ‘달달영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11월 영월 여행시민캠페인’ 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영월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월을 주제로 한 연극과 영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구성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후 2시에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가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며 행사를 열었고, 이어서 영월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연극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영월의 아름다운 배경을 담은 배너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열렸다. 참여자들은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서 가져갈 수 있어 영월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현장가입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영월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생활인구 확충을 위한 홍보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가입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어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영등포역이 2024년 7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당일 행사 전 영등포역장실에서는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영등포역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양 기관 간의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자체인 영월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영월군 공무원들이 행사현장에서 직접 영월 홍보에 나선 점이 눈에 띄었으며, 지역 관광자원 알리기에 최선을 다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시민과 방문객에게 영월의 독창적 매력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영월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알리고 생활인구 확충에도 기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영월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2024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지역축제와 연계해 동강뗏목축제 기간에는 코레일과 협력하여 특별 임시 열차를 운행하고, 열차내 이벤트칸에서 영월소재 공연과 ‘영월여행시민수칙’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