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처음 만나는 여행’ 강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10: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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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오는 20일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정연주 작가 초청강연 마련
▲ 포스터

[뉴스스텝] 전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정연주 작가를 초청해 ‘미식 여행 가이드’를 주제로 한 ‘처음 만나는 여행’ 강연을 운영한다.

‘처음 만나는 여행’은 도전해보고 싶은 새로운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으로, 정연주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파리의 바게트 여행 기록’을 함께 따라가며 미식 여행을 위한 준비와 다양한 미식 여행 스타일, 일상 속 미식 여행 등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정연주 작가는 프리랜서 푸드 에디터 겸 푸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온갖 날의 미식 여행 △근 손실은 곧 빵 손실이니까 등의 에세이를 출간했다. 현재 경향신문에서 ‘정연주의 캠핑카에서 아침을’ 칼럼도 연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은 올해 ‘처음 만나는 여행’ 강연 외에도 △국내·외 곳곳의 여행 이야기를 소개하는 여행자 강연 및 월간 여행도서 큐레이션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하는 여행영어 체험 △특별한 미술관을 주제로 하는 ‘미술관 테마 여행’ △아트북을 주제로 하는 아트북 체험 및 큐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특별한 테마를 주제로 여행을 새로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전주 여행의 처음을 맞이하는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시민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의 운영시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기존 오전 10시~오후 7시에서 오전 9시~오후 6시로 한 시간씩 앞당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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