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영원한 선생, 최익현 창작 뮤지컬 ‘마지막 선비’ 최초 상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0:50:36
  • -
  • +
  • 인쇄
▲ 청양의 영원한 선생, 최익현 창작 뮤지컬 ‘마지막 선비’ 최초 상연

[뉴스스텝] 청양군이 오는 11월 27일 19시에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마지막 선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 충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뮤지컬 ‘마지막 선비’는 청양문화예술회관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청양군이 후원한다.

뮤지컬 ‘마지막 선비’는 지부상소로 대변되는 대쪽 같은 성품의 ‘면암 최익현’의 삶을 돌아보며 위기를 맞은 조국을 구하고자 애쓰는 선비의 충절과 원칙, 사상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또한 청양의 대표적인 위인으로 칭송되는 ‘면암 최익현’의 사상적 배경과 시대적 좌절을 극적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항일운동의 중추적 구심이었던 청양의 위상을 높이는 작품으로 제작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 단체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청양군립예술단 소속의 취타대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으로 전 연령 무료관람이며 예약과 문의사항은 청양군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께서 저희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부탁드리며, 뮤지컬 ‘마지막선비’가 일상의 휴식과 새로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보건소,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성료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를 초청해 ‘미운 우리 혈당 –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

세종시교육청,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 실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전통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당극과 체험행사 개최

[뉴스스텝]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1950 풍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13:00~17: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는 전통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