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혜은이, 충남도 대표 축제 알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0:50:16
  • -
  • +
  • 인쇄
도, 첨단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로 20대 가수 혜은이 캐릭터로 재현
▲ 혜은이AI

[뉴스스텝]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인공지능(AI) 리즈 시절 혜은이’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다양한 축제를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도는 첨단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가수 혜은이 씨의 20대 시절을 재현, 논산 딸기축제·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현존하는 스타의 젊은 시절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해 홍보에 활용하는 전략으로,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AI) 리즈 시절 혜은이는 20대 혜은이의 모습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진취적인 엠지(MZ) 세대 감성을 담아 그려질 예정이며, 그 활약은 유튜브 채널 ‘충남 관광’과 ‘어쩌다 혜은이’에서 축제 시작 첫날부터 3편을 순차적으로 연재한다.

인공지능(AI) 혜은이는 도 대표 축제를 알리는 유튜버로 활동하며, △논산 딸기축제(3.27.∼30.)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4.10.∼4.13.) △아산 성웅이순신축제(4.25.∼27.) △서천 한산모시문화제(6.13.∼6.15.) △보령 머드축제(7.25.∼8.10.) △금산 세계인삼축제(9.19.∼9.28.) △백제문화제(10.3.∼10.12.) △천안 흥타령춤축제(9.24.∼9.28.)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10.30.∼11.2.) △계룡 군문화축제(10월 중) 등 10개 축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첫 번째 홍보 콘텐츠는 논산 딸기축제 첫날인 27일 공개할 예정으로, 인공지능(AI) 혜은이는 시청자가 축제 현장에 간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생생함을 전달하고 복고풍(레트로) 감성을 담은 광고(CF) 형식의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혜은이 씨는 “어린 시절을 보낸 충남의 축제를 인공지능(AI) 리즈 시절 혜은이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홍보가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중년층에게는 추억을 소환하고 엠지(MZ) 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유발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가 많은 사람이 도의 다채로운 축제를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12월 23일 오전 10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생계비, 교육비 등 기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이 밖에도 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로당 생필품 전달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개최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곽철현)는 지난 18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곽철현 협의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정세연 여성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에도 도지사

담양군,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 열어

[뉴스스텝] 담양군은 지난 22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농업 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이번 설명회는 농업인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지원체계 안에서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담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수 여건 악화로 일부 사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