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치매인식개선 마당극 500여 명 몰려 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4 10:46:09
  • -
  • +
  • 인쇄
치매극복의 날 기념 문화공연, 치매인식개선 마당극 공연
▲ 동해시, 치매인식개선 마당극 500여 명 몰려 성황

[뉴스스텝] 동해시가 최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치매인식개선 마당극‘심청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0일 열린 이번 공연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 21.)을 맞이하여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新마당극 심청전은 전통 설화인 ‘심청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알코올성 치매에 걸린 심봉사가 가족과의 사랑으로 치매를 극복하는 과정을 춤과 노래로 함께 풀어내 이날 참여한 5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내며, 치매 환자와 가족,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정서적 교류의 장으로 승화됐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자 함께하는 동반자이며, 이번 마당극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