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중증 거동불편자 비응급 이송처치료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0: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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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료 목적 민간구급차 이용 비용 지원…의료이동 사각지대 해소
▲ 양구군, 중증 거동불편자 비응급 이송처치료 지원

[뉴스스텝] 양구군이 중증 거동불편 통합돌봄 대상자의 병원 이동 부담을 덜기 위해 비응급 이송처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와상환자 등 기존 이동지원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민간구급차 이용 비용을 지원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기존 병원동행서비스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희망택시 등으로 이동 지원이 어려운 것으로 인정된 통합돌봄 대상자 가운데 의료기관 이용이 필요하고 이동에 현저한 제약이 있는 주민이다. 군은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과 진료 후 귀가에 한해 민간구급차 이용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편도 최대 200km 이내, 월 최대 4회까지다. 본인부담금은 대상자와 이동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면제되며, 기초연금수급자는 100km 이내 1만 원, 100km 초과 시 2만 원을 부담한다. 일반 대상자는 100km 이내 5만 원, 100km 초과 시 10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양구군은 서비스 이용 승인과 비용 지급, 수행기관 관리 및 사업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이송업체는 안전한 이송과 현장 응급 대응, 이용내역 증빙자료 제출 등을 맡는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치료와 건강관리를 지원해 중증화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비응급 이송처치료 지원은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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