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디지털 환경 속 인권과 시민성 교육 어떻게 할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0:45:27
  • -
  • +
  • 인쇄
7월 31일 2025년 인권 감수성 함양 교사 직무연수 운영
▲ 2025년 인권 감수성 함양 교사 직무연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31일 오라청사에서 학교 현장의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인권 감수성 함양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환경 속 인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권 감수성 함양과 교수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강수정 에듀플랜 대표와 이경우 일과삶창조센터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권, 디지털 시민성, 인권기반 디지털 사회의 학교교육, 인권기반 디지털 시민성 교육 방법론, 표준 교안 작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사들의 실천적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디지털 환경에서 인권 수업 방안 살펴보기’를 주제로 교육자료를 개발 중인 2025년 학생인권 교육자료 개발지원단 교사 10명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교원의 인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학교관리자와 학생인권 강사 대상 연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서 교육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인권의 본질적 가치와 의미를 다시 성찰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의 권리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