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일면, ‘산불 제로(Zero)!’ 산불 예방 사전 총력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0:20:21
  • -
  • +
  • 인쇄
▲ 고성군 하일면, ‘산불 제로(Zero)!’ 산불 예방 사전 총력 대응

[뉴스스텝] 고성군 하일면은 11월 14일부터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제로(Zero)! 하일‘을 위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일면 직원들은 좌이산 산불 초소에 직접 올라 시설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초소 내부는 물론 주변 산림 경계 상태도 꼼꼼히 확인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산불 대응 체계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확인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도 사전에 점검했다.

또한, 산불감시원들에게 등짐펌프, 불갈퀴 등 진화 장비와 진화복 등을 배부하여 현장에서 즉각적인 산불 진압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관내 15개 마을 구역에 39개의 산불 깃발을 설치해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산불은 한순간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산림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일면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