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동물재생센터, 기술진단 평가 '최우수시설'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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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관리 우수성 인증 및 지역 수질 개선에 기여
▲ 창원특례시 진동물재생센터, 기술진단 평가 '최우수시설' 선정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진동물재생센터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2024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9개 기술진단 완료시설 가운데 개선계획서를 제출한 5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개 그룹으로 구분해 3단계 심사가 이뤄졌다. 진동물재생센터는 유지관리 계획, 운영관리 현황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Ⅱ그룹(하수 2만m3/일 미만, 폐수 2천m3/일 미만)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며 지역 수질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진동물재생센터는 기술진단을 통해 시설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노후 시설물의 체계적인 교체·보완을 추진하는 등 하수처리의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최상의 운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위치한 진동물재생센터는 MBR(Membrane Bio-Reactor, 막분리 활성슬러지법) 공법을 적용해 하루 최대 6천 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이 시설은 진동면 일대에서 유입되는 하수를 처리하며, 지역 해역의 수질 개선과 환경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최우수시설 선정은 시설물 개선과 철저한 운영관리를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수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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