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협업으로 만든 변화… 소통협업팀 경진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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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행정 우수사례 공유
▲ 천안시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통협업팀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스텝] 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소통협업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소통협업팀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 체감형 혁신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업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15팀이 신청했으며, 이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에 올랐다.

시는 본선 발표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한 결과 토지정보과 공간드론팀의 ‘함께 만든 드론라이트쇼, 천안의 감각으로 완성하다’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어 맑은물사업본부 급수팀·부과팀의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전산화 프로젝트’와 건설도로과 자전거문화팀의 ‘방치된 전동 킥보드 질서를 되찾다! 친환경 출근문화 자전거로 시작하다!’를 각각 우수사례로 꼽았다.

이밖에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식품안전과 빵산업육성TF팀, 스마트도시추진과 스마트도시TF팀이 각각 장려 사례에 선정됐으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혁신씨앗 4팀에는 스마트정보과 정보보안팀, 동남구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승인1·2팀, 환경정책과 자연환경팀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직원에게 혁신 사례를 공유해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협업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각 부서의 소통 노력을 공유하고, 조직 내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협업와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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