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화물차·통학버스‘뒷바퀴 조명등’설치 야간 교통안전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0:35:33
  • -
  • +
  • 인쇄
야간·악천후 시 가시성 높여 보행자·운전자 사고 예방 기대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9월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협력하여 화물자동차 및 어린이집 통학버스 뒷바퀴에 조명등을 설치하는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이나 비·눈 등 악천후 상황에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보행자와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차량의 위치와 움직임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화물자동차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책임지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우선 대상으로 조명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 체감도가 높은 안전 대책이 될 전망이다.

김선옥 교통과장은 “이번 조명등 설치 사업이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주) 에스라이팅의 기술 지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시는 조명등 설치 이후에도 정기 점검과 유지 관리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산 금정구,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 '11시 브런치 콘서트 - 비바 퍼커션'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펼쳐질 2025년 마지막 브런치 콘서트는 ‘비바 퍼커션!’이란 특별한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채롭게 준비한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플루트와 피아노, 마림바가 어우러진 매우 특별한 트리오의 조합으로 마련했다. 드뷔시의 ‘달빛’,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6번 K.545 중 1악장’, 우리나라 민요 ‘새야 새야’, 모

아산시, 제6회 아산시민 건강 걷기대회 역대 최대 규모로 성료

[뉴스스텝] 아산시는 15일, 신정호정원 일원에서 2천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아산시민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걷기 행사는 아산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아산시민 건강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은 가족, 동호회, 직장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참여했다.신정호정원 수변길을 중심으로 약 5km 코스는 가을빛이 완연한 수변 풍경과 잔잔한 호수 전망이

당진시립도서관, 김금희 작가 북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당진시립도서관은 합덕도서관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 섬세한 문체와 따뜻한 서사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소설가 김금희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18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문화의 폭을 넓히고,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김금희 작가는 '대온실 수리 보고서', '첫 여름, 완주', '나의 폴라 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