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다문화가족 자녀 위한 '4차산업 미래유망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10:35:25
  • -
  • +
  • 인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4차산업-미래유망직업 체험
▲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설계지원

[뉴스스텝] 부여군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4차산업-미래유망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적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인 ‘행복한 체험숲’과 협력해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주요 체험 내용은 ▲탄소중립 자율주행자동차 주행 ▲메타버스 가상현실(VR)체험 ▲3D 펜 디자인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체험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유망 직업 분야로 구성됐다.

부여군은 그간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진로설계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에게 진로상담, 진로체험, 학업 컨설팅, 진로캠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과 사회성 향상, 정서적 지원에 힘써왔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에 대한 목표 설정과 진로 선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농식품부 장관, 동물보호단체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0일 오후, 서울 하나증권센터에서 주요 동물보호단체장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4일 법정기념일인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동물보호단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

고용노동부, 성장과 상생을 위한 일터혁신 노사의 든든한 파트너, 우수 컨설턴트 선정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일터 혁신의 현장 확산을 위해 「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일터혁신’이란 노사 참여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개선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 여건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말하는데, 정부는 일터혁신을 희망하는 기업에 무료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통해 일터의 변화를 촉진하고 상생하는 문화 확산을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